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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병인양요가 일어나 프랑스 함대가 양화나루까지 올라왔다.
그땐, 서해를 통해 한강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들은 흥선대원군이 프랑스군이 올라갔다 돌아간 자리에서 천주교인들을 처형했다.
당시 천주교인 1만명 이상이 이곳에서 죽었다.
원래 이름은 잠두봉인데 그후로, 머리를 잘랐다해서 절두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한다.




































































이곳에는 또...
외국인 선교사의 묘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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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시민아파트...
1970년 완공, 37년을 살다가 이제 마지막 이별을 말한다.
무허가 판자촌 주민들을 수용하기위해 만들어졌다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중앙난방식 아파트라 인기가 대단했다고 한다.
유명 연애인들도 많이 살았고, 당시 중앙정보부 사람들도 많이 살았다고...
아파트 곳곳으로 스미는 빛을 살펴보면, 마치 4차원에 온 느낌이다.
회현동 시민아파트를 만난 첫 느낌이다.
















10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터가 없다.

그대신 중간에 구름다리가 있다.

1층이면서 지하고...

5층이면서 1층이고...

10층이면서 5층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주먹이 운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였던 곳...회현시민아파트 

사람들은 "회현시민아파트"라고 말하고, 나도 그렇게 알고 갔지만...

아파트엔 분명 "회현 제2시범 아파트"라고 쓰여있다.








































옛 것이 사라질 수 밖에 업는 이유가
요즘은 다른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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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 나왔던 우면동성당
영화 후반부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미영(김효진)이 “사실 나 오빠한테 비밀 하나 있어”라며 울먹이고,
수현(이병헌)이 “얘기하지 않아도 돼”라며 다독이던 잔디밭이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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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이촌동에는 새남터 성지가 있다.
새남터는 한국교회 역사상 순교한 성직자 14분 중 11분이 순교하신 곳이며 이 11분 중 8분과 교회의 지도급 평신자 3분이 성인품에 오른 한국의 대표 순교성지이다.
조선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신부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주교 앵베르 성인,
 ‘기해일기’ 의 현석문 가롤로 성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9분의 성인유해가 새남터에 모셔져 있다.

새남터의 말뜻은 '새나무터'의 준말이다.
 '새나무'는 '풀과 나무'의 뜻이며, ‘새’ 라는 말은 억새의 의미이다.
조선조 초기에 이 곳을 노들이라고 했는데, 지금의 노량진과 배로 왕래했던 나루터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새남터를 한자로 음역(音譯) 해서 사남기(沙南基 )라고도 불렀는데,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숲이 울창한 곳이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이 곳에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되다 국가에 대하여 중한 죄를 지은 국사범(國事犯)을 처형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세조 2년, 1456년 단종을 다시 임금으로 올리려다 처형당한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이 이 곳에서 피를 흘렸다.





















































































































재개발이 한창인 이곳 신계동은 용산전자상가 바로 이근에 있다.
조선말기부터 해방전까지 일본인 거주지였다.
인근에는 남정초등학교가 있다. 
지금도 일본에는 일제때 남정초교를 졸업한 1졸업생들이 동창회를 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당시 일제시대 한 끝발 하는 일본인들이 살던 동네라고 한다.
신계동에는 문배산이라고 있는데, 용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유다.
문배산은 조선말기때 사형장으로 사용되었고 일제때는 일본인들이 임진왜란시의 왜장 가등청정의 신사를 지어 참배하던 곳이다.
당고개 성당이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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