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절대, 혼자 길을 잃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선물도, 낡고 부서지면 버려야한다. 새로 받거나...
누군가..., 한번이라도 지났다면 길이다.
크고 호화로워도 쓸모없으면 쓰레기다.
상팔자가 부럽다면, 개처럼 살면 된다.
지난 여름 내내 창밖에서 그렇게 손 흔들더니, 낯빛이 예전과 다르다. 가을인가보다.